軍, 평택 확장기지 경계병 진압봉 지급 검토 _코나미 슬롯 코드_krvip

국방부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 설치된 철조망 안에서 경계를 서던 군 장병에게 진압봉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시위대가 3미터 길이의 죽창 등을 들고 철조망을 뚫고 들어와 장병과 충돌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함에 따라 장병 보호를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특히 경찰로부터 3미터 장봉 등 진압봉과 방패 등을 지원받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전경이 철조망 안에서 경계를 서게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시위대가 미군기지 확장터에 설치된 철조망을 20여군데 뚫고 들어오자, 병력 일부는 임시로 나눠준 경계봉을 사용했지만 대부분은 사실상 맨몸으로 시위대에 맞서서 어제 하루에만 3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현재로썬 무장 경계병력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