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부품업계 정부지원 요청 방침 _탄력 있는 포커 선장 완장_krvip

판매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자동차 부품업계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조만간 다시 한번 연방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데이비드 안드레아 미국 자동차부품제조업체연합회 부회장은 부품업계의 입장과 지원 요청 범위 등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컨설팅업체인 롤랜드 버거 스트래티지 컨설턴츠 측은 주요 부품업체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칸액슬'이 지난해 12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주요 부품업체 수십 곳이 붕괴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는 현재 73만5천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미국의 자동차 빅3는 물론 현대, 기아, 도요타 등 외국 자동차 업체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