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장 발부 김윤환의원 공판 불출석. _스카풀라를 얻어야 한다_krvip

15대 총선당시 공천 헌금조로 3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구인장이 발부된 김윤환의원이 오늘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 30부는 김의원에 대해 오늘 공판에 출석하도록 구인장을 발부했지만, 현역의원이고 국회회기 중이라 강제로 법정에 출석시킬 방안이 없어 다음달 15일로 공판을 연기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원의 변호인은 당초 다음달 10일 까지인 미국과 일본 출장 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길 수 없었다며 김의원이 다음 공판에는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4.11 총선을 앞둔 지난 96년 2월 두원그룹 김찬두 회장으로부터 전국구 공천 헌금 명목으로 3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불구속기소된 뒤 한번도 재판에 나오지 않아 구인장이 발부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