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모래대금 군부 유입 알고도 방조” _농장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정부가 북한의 모래대금이 북한 군부로 유입되는 것을 알면서도 사실상 묵인했다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군부 관련회사인 조선신진경제연합체가 사실상 모래의 주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고, 2004년 말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산하 개선무역총회사를 계약당사자로 지명해 활동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발간된 무역협회의 '북한모래 반입실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최 의원은 무협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통일부와 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과 면담을 했다며, 정부가 관련 사실을 사전 보고받은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