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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조종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이 나타났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난 10일 오후 6시 쯤 조종천 천변에서 수달 1마리가 헤엄 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민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주민은 "수달의 몸길이가 1m 가량으로 아주 컸으며, 물고기를 잡아먹은 뒤 헤엄쳐 갔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최근 목격담이 잇따르는 것으로 미뤄, 예전에는 없던 수달이 최근 들어 조종천에 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한 수달은 야행성으로, 수중 생활에 맞게 유선형의 몸체를 갖고 있으며 송곳니가 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