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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이라크에서는 미군이 테러조직 은신처로 추정되는 팔루자에 미사일 공격을 했습니다. 또 사우디에서는 보안군의 알 카에다 고위간부 사살에 대해 알 카에다가 보복을 다짐하고 나서는 등 또다시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바그다드 서쪽 팔루자의 가옥 두 채가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요르단 태생으로 지난 17일 35명의 사상자를 낸 바그다드 차량 폭탄테러의 배후인 알 자르카위와 그 조직원들의 은신처로 알려진 곳입니다. ⊙목격자: 9시에 미군 전투기가 네 가구가 사는 다가구 주택을 폭격했습니다. ⊙기자: 미군은 목표지점을 정밀 폭격했다고 밝혔지만 팔루자 주민들은 테러범 대신에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주민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 리야드에서는 보안군이 알 카에다 고위간부인 알 무크린과 조직원 3명을 사살했습니다. ⊙알발 알 주베이르(사우디 외교 보좌관): 알 무크린과 다른 공범 세 명의 죽음을 확인했습니다. ⊙기자: 미국인 폴 존슨 납치 살해와 관련해 미군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고 알 카에다 또한 피의 보복을 다짐하고 있어 갈수록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은 추가파병을 계기로 저항세력의 한국인 공격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교민들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KBS뉴스 금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