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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집값이 추락하고있습니다. 지난 1분기 1.8% 하락했습니다. 서브모기지,즉 신용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높은 금리의 융자회사 부실이 커지면서 융자로 구입한 주택 차압률이 급속도로 높아지고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부동산중개사협회는 지난 1분기 미국 집값이 1.8%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체 미국의 주택과 아파트 중간가격은 21만달러,우리돈으로 2억원 가량으로 지난 2005년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협회는 특히 전국 145개 대도시 가운데 62개 지역에서 주택값이 떨어지는 등 집값이 전국적인 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추세때문에 전국의 주택 매매 건수가 6.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로스엔젤세르 한인사회까지 파급돼 부동산 업소가 사실상 개점페업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양희 (부동산 업) : "40명 일하는 부동산중개소가 지금 8명 나오고있습니다. 할 일이 없습니다." 특히 신용이 높지않은 소비자를 위해 높은 금리로 융자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회사의 부실이 다시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회사부실이 높은 금리로 이어지면서 돈을 값지 못한 주택구입자들의 주택차압률이 올해 62%나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융자로 여러채의 주택을 구한 한인들에게 타격을 주고있다고 한인부동산업계가 밝히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