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직원 ‘수사기밀 유출 사건’ 5개월째 답보 _포커 마인드 게임 토렌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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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중인 사건의 피의자들에게 검찰 직원이 수사기밀을 유출한 일이 발생해 대검 감찰부가 5개월 째 진상 파악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범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검 감찰부는 신용정보법 위반 피의자 송모씨가 전직 검찰직원을 통해 서울동부지검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수사자료를 빼낸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최초 유출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채권 추심업자인 송씨는 지난해 8월 검찰직원들을 통해 채무자들의 주민조회 정보를 무단으로 빼낸 혐의로 송파 경찰서에 체포됐을때,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사본과 공범에 대한 구속영장 사본 등 경찰의 수사 자료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수사에 착수해 송씨로부터 1300여 만원을 받고 수사기밀을 넘겨준 전 서울 남부지검 직원 황 모씨를 검거했습니다. 그러나 황씨는 당시 사건 관할인 동부지검의 누구를 통해 수사자료를 빼냈는지 입을 다물고 있어 최초 유출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검 감찰부 관계자는 "서울동부지검의 영장 업무 담당자들을 조사했지만 모두 수사자료 유출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계속 수사해서 혐의가 드러나는 직원을 엄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