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등 후방지역 대인지뢰 매설 _쌍둥이 카지노의 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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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은 물론 서울 등 주요대도시 주변에 7만발이상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가 대량 매설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색연합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6층 녹색연합 사무실에서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2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 1년8개월 동안 직접 조사한 `한강 이남 후방지역의 대인지뢰 매설실태'를 발표했습니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대도시 주변,도심 뒷동산 등 총 21개 후방지역에 대인지뢰가 대량 매설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 대인지뢰 매설장소는 경기와 경남이 각각 4개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충남 3개, 부산과 전남 각각 2개, 서울.대구.울산.강원.경북.전북 각 1개 등의 순이었습니다. 백두대간 자락인 오대산 국립공원의 경우 평창군 도암면 황병산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8부 능선을 돌아가며 대인지뢰가 매설돼 있으며, 특히 황병산을 오르는 도로옆에도 대인지뢰가 묻혀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 도립공원도 실정은 마찬가지로 검단산 정상 일대 군사시설 주변을 비롯해 산 정상부의 한국통신 중계소로 이어지는 도로변은 물론 등산로인근에도 대인지뢰가 매설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밖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과천시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우면산과부산 해운대.태종대, 대구 최정산, 울산 양정동 야산, 경남 하동 금오산 등 마을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도 대인지뢰 경고판이 발견됐습니다. 녹색연합은 `대인지뢰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국립공원과 야산 등산로 주변에도 묻혀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면서 `남북 화해의 시대를 맞아비무장지대 등 전방지역의 지뢰를 단계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만큼 후방지역의 대인지뢰를 하루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