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지대, NLL에 영향 없어” _포커 스타에서 마스터가 되는 방법_krvip

“평화 지대, NLL에 영향 없어” _카지노 현금 복권_krvip

<앵커 멘트> 남북 정상이 합의한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가 사실상 NLL, 서해 북방한계선을 무력화시키지 않느냐는 지적들이 많습니다만, 정부 고위당국자는 물론, 주한 미국 대사는 NLL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확인했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해 평화지대 구상이 발표되면서 NLL 서해 북방한계선이 무의미해지지 않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당국자는 물론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도 서해 평화지대 구상은 NLL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버시바우(주한 미국 대사): "서해 평화특별지대는 민간 선박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높이며 유엔사와도 협의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김장수 국방장관도 NLL을 지킨 것이 이번 회담의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NLL은 해상 경계선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동어로개념은 바로 해상 경계선을 전제로 해야 만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공동어로 수역을 놓고 남측은 NLL을 중심으로 하자는 반면, 북측은 NLL 이남을 주장해 왔습니다. 김 장관은 나아가 북한이 사실상 NLL을 인정한 듯한 인상의 발언도 했습니다. <녹취> 김장수(국방장관): "NLL 인정 하에 해주 직항로 개설, 이것은 우리가 제시한 통항규칙을 지킨다는 전제 하에 돼야 하고..." 이에따라 다음달 국방장관 회담에선 공동어로 수역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충돌 방지 대책 등 서해 평화지대의 실현을 위한 군사적 보장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