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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태양광 그늘막’ 공약에 대해, 중국 업체를 위한 것이란 취지로 비판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전용기 대변인은 오늘(1일) “‘태양광=친중’ 프레임은 사실관계가 잘못됐을 뿐 아니라 국가 경제와 기업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선동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태양광이 확대될 경우 국내 모듈 제조사에게 유리하다”며 “중국이 글로벌 모듈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자국산 모듈이 60%가 넘는 유일한 나라”라고 이 대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태양광 그늘막’ 공약을 두고는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이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성,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공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 역시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언급하며 “중국산 부품 많이 들어간 전기차 타는 것도 친중이냐”며 “자꾸 이런 식으로 팩트 왜곡해서 선동하면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금 이 타이밍에 중국 태양광 패널업체들을 위한 공약이 꼭 필요한가요”라는 댓글을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