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실버론’ 이용자 5만 명 넘어_고층 창문 청소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실버론’ 이용자 5만 명 넘어_물 장난감 베토 카레로_krvip

국민연금이 제공하는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이용자가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2년 5월 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5만 375명이 2천215억 원을 빌렸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대부 사업으로,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례 보조비, 재해복구비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용도로 1인당 750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실제 이용자 가운데 60%가 전·월세 자금 마련 용도로, 38%는 의료비로 실버론을 이용했습니다.

국민연금 실버론은 최대 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1~2년 거치를 희망하면 최대 7년까지도 분할상환이 가능합니다.

이자율은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을 적용되며 올 4분기 기준으로는 연 2.25%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