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실감형 미디어 전시 ‘호랑이 신 나다’ 개막_빙고 결과 건강 캡 드 바레토스_krvip

국립민속박물관, 실감형 미디어 전시 ‘호랑이 신 나다’ 개막_케니 포커 플레이어_krvip

국립민속박물관이 예로부터 산신으로 여겨왔던 호랑이의 활약을 담은 실감형 미디어 전시 《호랑이 神(신) 나다》를 7월 4일(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입니다.

전시는 1부 감상형 콘텐츠(5분)와 2부 체험형 콘텐츠(5분)로 나눠 매시간 네 차례(정각·15분·30분·45분) 진행됩니다.

전시장 벽면과 중앙, 바닥 면까지 총 6면에 ‘호랑이가 탄생하여 숲의 생명을 일깨우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나쁜 액운을 막아주며 산신(山神)으로 좌정하는 과정’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우리나라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호랑이의 용맹함을 생활 속 물건에 표현했던 옛 사람들의 모습도 친근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냈습니다.

또한, 혼례가 펼쳐지고 있는 조선 시대 가옥을 배경으로 곳곳에 숨은 호랑이를 관람객이 직접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관람객의 터치에 반응해 등장하는 호랑이는 모두 국립민속박물관 호랑이 관련 소장품의 모습을 본 따 만든 것으로, 옛 사람들의 생활 속 곳곳에 자리했던 호랑이의 모습을 쌍방향 미디어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