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난해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만 4천건 이용중지 _화학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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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부 광고 제보를 받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미등록 대부업자의 전화번호를 1만 4천 건 넘게 이용 중지시켰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불법 대부 광고 제보 건수는 24만 8천219건으로 2017년(38만 2천67건)보다는 13만 3천848건 줄었지만 전화번호 이용중지 조치는 만 4천249건으로 일년전보다 639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제보 건수는 줄었지만, 신규 번호를 이용한 불법 대부 광고가 늘었고 제보 내실화 등으로 이용중지 건수는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 형태로 보면 휴대폰이 만 2천8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선전화와 개인번호 서비스(050)를 이용한 불법 대부 광고가 천24건이었습니다.

전화번호 이용중지 조치를 받은 불법 대부 광고의 이용 매체는 전단이 만 천 654건으로 가장 많았고 팩스(981건), 인터넷·SNS(876건), 전화·문자(738건) 순이었습니다.

금감원은 대출권유 전화를 받으면 금감원이나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불법 대부 광고를 발견하면 증빙자료를 확보해 금감원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