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시한 설정 부작용만 초래” _포커 이미지 최고의 움직임_krvip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라크 안정화를 위한 작업에 시한을 설정할 경우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무엇이 이라크에서 바르게 가는 길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이라크에서의 폭력사태에도 불구하고 2004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제시한 임시정부 수립과 과도정부 선거, 그리고 헌법 제정 등 과제의 상당 부분이 실행되고 있다며 이라크에게 국가적 화해와 개혁의 지속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일이지만 고정된 시한을 설정하는 것은 경솔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또 시한의 설정은 훼방꾼들의 힘만 키우고 더욱 심각한 폭력과 불안정을 유발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