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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어민이나 중간수집상이 납을 넣었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중국 정부에 명확한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한중 수산물 검사 협정체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양수산부는 중국 어민이나 중간 수집상들이 납을 넣었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중국 정부에 명확한 원인규명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도 정확한 진상규명 결과가 나오면 중국 정부에 따질 것은 따지고, 재발방지 수단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이미 단둥시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금속탐지 검사를 중국으로부터 약속받았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특히 불량수산물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한중협정체결을 추진합니다. ⊙이선준(해양수산부 과장): 불법 수산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중국과 수산물 검사에 관한 협정을 빠른시일 내에 체결하도록 제휴를 할 계획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7월 베트남과 수산물 검사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중국과도 이 협정이 체결된다면 우리나라에 등록된 중국 수출업체만 국내 수산물을 수출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현지검사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72년부터 미국과 한미패류위생협정, 95년 EU와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특정수입조건을 맺어 한국산 수산물 안전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가 수입국 입장에서 중국수산물 안전성을 확인하자는 겁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안에 한중 수산물 검사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이번 주 안으로 중국정부에 이를 공식 제의한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