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성 김 방북않고 귀국” _세아라 주 부의장 선거에 당선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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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로버트 우드 부대변인은 오늘 "서울에 머물고 있는 성 김 북핵 특사가 북한을 방문하지 않고 바로 귀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드 부대변인은 국무부 정례브리핑에서 성 김 특사가 힐 국무부 차관보 방북에 따른 후속협의차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하고 "성 김 특사는 한국, 일본측과 추가 협의를 계속하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변인은 또 힐 차관보가 오늘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방북 결과를 폭넓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드 부대변인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주 축구경기 관람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는 보도를 확인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김정일이 지쳐 있다는 보도를 듣긴 했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