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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다음주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존 니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은 한 강연에서 미국 하원의 미ㆍ콜롬비아 FTA 비준 동의안 처리 거부는 한국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니그로폰테 부장관은 자신이 알기에 의회의 조치는 콜롬비아에만 한정된 것으로 한미 FTA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라며 미국 정부의 확고한 한미 FTA 이행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니그로폰테 부장관은 이어 한미 FTA의 두 가지 걸림돌로 쇠고기와 자동차 문제를 꼽고 "다음주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으로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 FTA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지극히 중요한 협정으로 이 대통령의 다음주 방미는 우리가 한미 FTA의 비준을 위해 의회와 협력할 필요가 있음을 일깨워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