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설사 수주 비리 의혹’ 국회의원 동생 이르면 이번 주 소환_베타 시험 응시 장소_krvip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대형건설사 수주 비리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의 동생 박 모 씨를 이르면 이번 주에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아직 박 씨에 대한 정확한 소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 초에 피의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나올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건설사로부터 사업을 수주하며 박 씨와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유 모 씨를 지난달 30일 소환 조사한 검찰은 조만간 유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유 씨는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뒤, 정관계에 인허가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검찰 조사에서 횡령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