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는 25일쯤 인양 가능”_아르헨티나나 프랑스 누가 이길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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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령도에선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천안함 함수 인양 준비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령도 현장 연결합니다. 이지현 기자! 함수 인양 준비 작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오전까지 급물살을 타는 듯했던 인양 준비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미 연결됐던 3번과 4번 쇠줄에 이상이 생겨 보강 작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군이 계획하고 있는 오늘 작업 일정이 꽤 늦춰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오늘 안으로 3번과 4번 쇠사슬을 모두 연결할 계획이었습니다. 군과 인양팀은 오늘 아침 8시부터 3번 쇠사슬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앞선 군은 모든 조건이 좋을 경우 함수 인양이 오는 25일쯤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확한 인양 날짜는 내일 오후쯤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악천후에 대비해 쇠사슬 하나를 더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군은 일단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은 쇠사슬 4개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군은 이 과정에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다섯 번째 쇠사슬까지 건 뒤에 함수를 세우는 작업을 다시 시도할 계획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기상이 나빠진 천안함 침몰 해역은 오늘 최고 3미터의 파도와 초속 13미터의 강풍이 예보됐지만 현재 파고가 1에서 1.5미터, 바람이 초속 5~10미터로 작업 여건은 점차 나아지고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