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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이익 창출능력이 일본 기업보다는 앞서지만 미국 기업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금융 및 지주회사를 제외한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6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시총 30대 기업의 ROE 8.46%보다는 높지만 미국 증시 시총 30대 기업의 ROE 18.79%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매출액영업이익률도 미국 대형주는 14.48%에 달했지만 한국과 일본은 9.25%, 6.5%에 그쳐 수익성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작년 순이익 증가율은 내수회복이 본격화된 일본 기업들이 단연 돋보였다. 일본 대형주의 순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39.74%에 달해 순이익이 16.34% 늘어난 미국 대형주를 압도했다. 한국 대형주의 순이익은 IT(정보기술) 기업의 실적악화로 10.68% 감소했다. 반면 올해 주가상승률은 향후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 대형주가 가장 높았다. 한국의 시총 상위 30위 종목은 올 들어 주가가 9.36% 올라 일본(8.33%)과 미국(5.65%)의 대형주를 능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