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정지궤도 위성 2009년 6월 발사 _베스 래빗은 어디에 있나요_krvip

우리나라의 첫 정지궤도 다목적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이 오는 2009년 6월 발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조립.시험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내일 항우연 우주시험동에서 통신해양기상위성의 조립.시험 착수식을 갖고 본격 조립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무게 2.5톤의 중대형급 위성으로 구름과 황사 등을 관측할 수 있는 기상관측장비와 바다의 식물 플랑크톤 분포와 적조, 해양오염 등을 관측할 수 있는 해양관측장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통신중계기 등이 탑재됩니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유럽 위성업체인 'EADS 아스트리움'과의 설계.제작 계약을 통해 우리 기술진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오는 2009년 6월 아리안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며 동경 116도에서 128도, 지상 3만 6천 킬로미터의 정지궤도에서 최소 7년 동안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