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제재 예외 11개국 발표_진짜 돈으로 포커 스타를 바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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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란 핵 개발 제재를 위해 석유 수입을 대폭 줄인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연합 10개국과 일본 등 모두 11개국을 1차로 미국의 금융 거래 제한 대상에서 예외로 인정했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들 나라들이 이란 제재에 동참해 원유 수입을 상당량 줄여온 노력을 인정해 국방수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미 국방수권법은 이란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나라의 국제 금융 거래를 차단하는 강력한 제재 법안입니다. 관심의 초점인 한국의 면제 대상 여부는 오는 6월 28일 최종 결정돼 발표됩니다. 한국이 이번 1차 예외 인정국가에서 제외된 것은 이란과 금융 거래를 하는 한국의 기업은행.우리 은행이 국방수권법 규정에 따라 정부 소유로 분류됐기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 비공개 브리핑에서 한국과 중국,인도를 거명하면서 세나라의 성의있는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