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국립대병원 선택진료비 5천억 원”_실제 돈을 따는 도박 게임_krvip

최근 5년간 서울대병원 등 13개 국립대병원의 전체 진료비 수입이 해마다 늘면서 선택진료비로 거둬들인 수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교육부가 제출한 2008년부터 2012까지 국립대병원 선택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국립대병원이 5년간 벌어들인 전체 진료비 수입은 2008년 1조785억여원에서 지난해 1조4천여만원 등으로 해마다 늘어 모두 6조3천655억여원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선택진료비 역시 2008년 835억여원에서 지난해 1천180억여원 등으로 해마다 늘어 전체 진료비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금액은 7.8%, 5천7억여원이었습니다. 선택진료비는 상급병실료, 간병비와 더불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에게 큰 부담을 주는 '3대 비급여'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