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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동해안에는 1미터가 넘는 폭설이 쌓여 있지만 아직 눈은 그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최고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릉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강릉 도심에는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엿새째인데요.

이 같은 폭설에 도심은 온통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강릉 도심은 1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지난 1990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간지역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이 119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강릉 115, 동해 84.5센티미터 등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하루 강원 영동과 산간에 2에서 최고 7센티미터가량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폭설이 그치지 않으면서 강원도 동해안 각 시군들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밤샘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릉지역의 경우, 주요 구간 14개 노선에 제설장비 천여 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속초와 고성 등 다른 동해안 시군도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한 상탭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오늘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목요일부터 또다시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