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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어제밤 KBS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법안을 노무현 대통령이 수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권영길 대표는 한나라당의 특검법안에 반대하지만 대통령이 이를 거부할 경우 정치적 긴장국면이 조성되면 신용불량자 문제,노동자 농민 문제 등 현안문제 처리에 걸림될 것으로 보기때문에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는 것이 정국 안정화를 위해 현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대표는 그러나 대선자금 문제는 현재의 검찰수사가 공정한 만큼 맡겨도 무방하다고 말했습니다. 권영길 대표는 선거법과 관련 내년 총선에선 일인 2표제 정당명부제 실시를 촉구하면서 금권과 부패없는 선거가 이뤄진다면 내년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이 원내교섭단체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길 대표는 이라크 추가파병문제와 관련 미국이 빠져나가려는 전쟁에 우리가 파병할 이유가 없다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파병문제를 국민투표로 결정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권영길 대표는 노동조합에 대한 손배소송 가압류는 이미 백년전 유럽에서 노동탄압에 썼던 방안이라며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대했으며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분양권 전매금지,부동산 분양가 원가 연동제, 등을 주장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