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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소비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중국 수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본재, 중간재 위주에서 벗어나 소비재 상품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중국 이우에서 원종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생필품의 최대 집산지 중국 이우입니다. 매장만 5만 8천 개로 세계 생필품의 30%는 이곳에서 공급됩니다. 또 중국 내 생필품 시장과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어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해외 바이어 31만 명 등 한해 516만 명이 이곳을 찾습니다. <인터뷰> 정샹쥔(이우 소상품 전람 공사 사장) : "상품이 아주 많아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이 한번 와서 아주 간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중소업체 57곳이 이곳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처음으로 한국관을 개설해 중국제품과 차별화된 정보기술, 생활가전, 액세서리, 화장품 등으로 바이어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곳을 거점으로 중국 내수시장과 세계시장 개척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섭(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소비재 상품이 6%에 머물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소비재 상품의 수출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 잡화류 도매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중국 이우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