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단 “10월 동안 서울지역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아”_온라인 베팅 팁_krvip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다음 달 한 달간 서울지역에서 6·25 전사자 유가족을 집중적으로 찾습니다.

국유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시 25개 구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찾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 따라 6·25전쟁 당시 기록돼 있는 미수습 전사자의 본적지별 전사자 명부를 해당 지역 지자체와 예비군 등에 제공하고, 유가족을 만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할 예정입니다.

국유단은 현재 서울지역에서 찾아야 할 전사자 유가족은 약 6천2백여 명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국유단은 현재까지 3만여 명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전국에서 집중찾기 사업을 통해 4천4백여 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유단은 현재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연중 지속 시행으로 기간을 확대하고 유가족이 많이 분포하는 지역에는 전담팀을 투입해 시료 채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