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수 제대로 알리지 않은 BBQ…법원 “bhc에 98억 원 배상 정당”_스테어스 포커에서 보너스를 받는 방법_krvip

가맹점 수 제대로 알리지 않은 BBQ…법원 “bhc에 98억 원 배상 정당”_베토 바르보사 내 이름은 자유다_krvip

치킨프렌차이즈업체 비비큐가 bhc에 대한 98억 원의 배상 판결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33부는 제너시스 비비큐와 윤홍근 회장 등 6명이 bhc 인수 업체인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 FSA를 상대로 낸 중재판정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각하로 판결했습니다.

비비큐는 2013년 자회사였던 bhc를 FSA에 1130억 원에 팔았고, 이듬해 bhc 측은 인수 당시 매매계약서에 기재된 가맹점 숫자와 실제 가맹점 숫자가 다르다는 이유로 국제상공회의소에 비비큐 측을 제소했습니다. 국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월 비비큐가 bhc 측에 98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비비큐는 법원에 이런 중재 판정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비비큐 측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는 bhc가 제너시스 비비큐를 상대로 낸 물품대금 청구 소송에서도 bhc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비비큐가 bhc 측에 미지급 물품 대금 2억4,000여만 원을 갚아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bhc는 지난 2013년 6월 비비큐와 치킨소스, 파우더 등 상품을 제조·공급하는 계약과 함께 비비큐 가맹사업자들에게 계육, 치킨소스 등 상품을 운송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bhc 측은 비비큐가 지난 2014년 5월부터 12월까지 물품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