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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러한 수입 가전제품들의 국내시장 공략에 맞서서 국내 가전업체들은 차세대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최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리모콘 같은 홈패드 하나만 있으면 집안의 모든 가전기기들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소파에 앉아서 전자레인지에 요리를 데우고 세탁기도 돌립니다. 가습기를 가동시키거나 에어컨 온도를 낮추는 일도 한자리에서 이루어집니다. 바깥에서도 휴대전화기 등 각종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집 안의 전자기기들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차세대 가전사업의 꽃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 현(LG전자 네트워크시스템 팀장): 국내 업체들이 이미 제품들을 내놓고 상용화 단계에 있어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이 분야에서 우리가 앞서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전세계 홈네트워크 시장은 올해 500억달러 정도지만 오는 2005년이면 3600억달러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규(삼성전자 홈비즈니스 부장): 국내 업체들은 홈네트워크 시장에 있어서 이미 제품을 상용화할 정도로 세계 어떤 회사보다도 앞서 있습니다. ⊙기자: 올 하반기 국내 업체들의 홈네트워크 가전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소니, 일렉트로닉스 등 세계적인 가전업체들도 속속 홈네트워크 시장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