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타미플루 부작용 전면 재조사 _근육량을 늘리는 간단한 메뉴_krvip
일본 정부가 타미플루의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검증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부는 어제, '타미플루와 이상행동과의 인과관계는 부정적'이라던 기존 입장을 전면 철회했습니다.
즉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건물에서 투신하는 등의 이상행동에 대해 사망 사고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그 이외 사례는 충분한 파악이나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는 2001년 타미플루 발매 후 지금까지 모두 천 800건의 부작용이 보고됐습니다.
특히 복용 후 아파트 등에서 뛰어내리거나 달리는 차량에 뛰어드는 이상행동은 23건 있었고 7명이 숨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사망 사고 이외 조사가 소홀했던 이상 행동 사례에 대해서도 타미플루의 정신.신경계통에 부작용 여부를 신속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