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국산 장어 위장 일제히 조사 _베트 스윙 노래방_krvip
중국산 장어를 일본산 장어로 속여 판매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일본 경찰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히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 합동조사본부는 도쿠시마 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수산물 회사 등 전국 7개 군데 시도에 있는 장어 판매점에 대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일제히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를 받고 있는 장어 판매점은 도쿠시마 시의 '우오히데'와 고베시의 '신코 교루이' 등 일본내 유명 장어 판매점 20 곳입니다.
이들 장어 판매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국산 훈제 장어 3천 6백킬로그램을 3군데 중간업자에게 판매한 뒤 일본산 라벨을 붙이는 수법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오늘 오전 조사원 20명을 고베시에 있는 한 장어 판매 사무소에 보내 관련서류를 압수하는 등 전국의 다른 장어 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원산지 증명 위조와 유통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