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납품 비리’ 롯데홈쇼핑 직원에 돈 건넨 브로커 구속기소_베팅 게임에서 돈을 따다_krvip

검찰, ‘납품 비리’ 롯데홈쇼핑 직원에 돈 건넨 브로커 구속기소_수량 빙고_krvip

롯데홈쇼핑의 납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오늘 납품업체들로부터 거액을 받은 뒤 홈쇼핑 회사 직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3년여 동안 롯데홈쇼핑 직원 2명에게 본인이 관리하는 업체들의 제품을 좋은 시간대에 편성하고 방송 횟수를 늘려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두 5억6천여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검찰의 롯데홈쇼핑 비리 수사가 본격화한 이후 돈을 준 쪽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그동안 회사 자금을 횡령하거나 납품업체들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로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직원 6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