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 연합작전의 승리” 평가_여가 시간에 온라인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해적 소탕을 위한 한.미 연합 작전의 승리다. 미국 정부는 우리 해군의 작전을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 뒤에는 미국 등 관련국들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은 중부군 사령부와 제 5함대 산하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구출작전을 측면지원했습니다. 미군이 보유한 고성능 레이더와 군사위성을 통해 해적들의 통신내용과 이동 경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오만 해군도 엄호 업무를 수행하며 작전에 가세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 소탕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정부는 한미 연합작전의 승리라며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 미국 언론들은 한국군의 단호한 대응은 소말리아 해적뿐만 아니라 북한군을 향해서도 경고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소말리아 해적 활동을 뿌리뽑기 위해 다국적 연합군 활동을 주도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숨겨져있는 해적들의 자산을 찾아내 동결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이번 작전이 소말리아 해적과는 돈으로 거래하지 않는다는 국제사회의 원칙을 지켜냈다는 차원에서 반기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