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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용모가 선거에서 당선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여성에게 더욱 그렇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파누 푸트바라 교수는 29일 로이터 통신에 독일,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미국 시민 2천772명을 상대로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웨덴의 경제학자 2명과 함께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푸트바라는 2003~2004년 핀란드의 각종 선거에 출마했던 1천929명 중에서 남녀 2명씩 4명의 사진을 네티즌들에게 제시해 잘 생긴 정도, 호감도, 신뢰도, 경쟁력, 지적 능력 등에서 후보들이 주는 인상을 평가 하도록 했다. 푸트바라는 2003~2004년 핀란드에서 출마한 사람들을 네티즌 응답자들이 사전에 알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며 평가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조사 결과 사람을 선택할 때 잘 생긴 정도가 다른 특징보다 더 비중 있게 작용했는데, 이런 현상은 여성에게 더 강하게 적용됐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남녀 모두에서 더 잘생겼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더 똑똑할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이다. 푸트바라는 아름다운 용모가 투표 결과를 원천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지만, 박빙의 승부일 때 균형을 깰 수 있다며 "이번 결과에서 '미인은 크게 똑똑할 수 없다'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젊은 남자가 상대적으로 나이 많은 남자 또는 여자와 경쟁할 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