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쇠고기 수입업체 ‘자율 결의’ 진통 _보니스가 있는 배팅하우스_krvip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하지 않겠다는 국내 수입업체들의 자율 결의가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칭 한국수입육협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희망하는 업체 70곳에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지 말자는 내용의 협조문을 보냈지만 일부 업체가 난색을 표하는데다 몇몇 업체 대표들이 해외로 나가있어 결의문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쇠고기 수입업자는 이와 관련해 호주와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함께 수입해 판매하는 업체들이 최근 쇠고기 시장 침체로 재고가 쌓이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시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자율결의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수입육협회는 업체들에 대한 설득 작업과 함께 일부 업체 대표들이 국내로 돌아오는대로 자율 결의문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