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88%가 백신 미접종자…접종 완료시 중증예방 85%, 사망예방 97%”_카지노의 킬로당 뷔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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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감염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확진자 중 88% 가량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접종 완료자가 나온 4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내 확진자와 위중증 및 사망자들의 예방접종력 분포를 분류한 결과, 확진자 중 87.9%가 백신 미접종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4.9%, 사망자는 82.4%가 백신을 맞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18세 이상 전체 인구 4,411만 8,077명 중 미접종자 2,190만 8,930명을 비교집단으로 접종 완료자와 코로나19 발병률을 비교한 결과, 미접종군 대비 접종완료군에서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82.6%였습니다.

접종완료군에서 확진자는 2,383명으로 10만 인일(人日·각 개인에 대한 추적 관찰기간의 합을 뜻하는 단위)당 발생률은 0.55명이었습니다.

미접종군에서는 9만 2,500명이 확진되어 10만 인일 당 발생률은 3.18명이었습니다.

연령대 감염예방효과는 60세 이상에서 96.5%, 60세 미만에서 69.0%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60세 미만에서 감염예방효과가 낮은 것은 젊은 층에서의 유행상황과 동 연령대의 낮은 접종률 등의 영향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증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85.4%의 예방효과를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5월 이후 확진자 중 위중증 및 사망 여부 확인을 위한 28일 동안 추적관찰기간이 종료된 사례 6만 5,347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도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전체 중증화율은 2.17%이었습니다.

미접종군의 중증화율은 2.40%, 1차접종군 0.97%, 접종완료군 0.35%로 나타나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증예방효과 85.4%로 분석됐습니다.

코로나19 전체 치명률은 0.33%인 가운데 미접종군의 치명률은 0.42%, 1차접종군 0.09%, 접종완료군 0.01%로 확인돼 사망예방효과는 97.3%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