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련의장 북 노동절 방북 보류…김정은 상납금 다 마련 못 해”_네스프레소 승리 기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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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만 조선총련 즉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의장이 오는 10일 예정된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한 북한 방문을 보류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허 의장은 이번에 방북하지 않으며 대신 남승우 조선총련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행이 북한에 간다고 복수의 조선총련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산케이신문은 허 의장이 창건 7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상납할 1억 엔, 9억7천만 원을 마련하도록 조선총련 간부에게 지시했으나 수천만 엔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허 의장은 이번에 북한에 가더라도 김 제1위원장과 만나기 어려워 조직 내 구심력 저하를 부를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경우 조선총련 간부의 일본 재입국이 금지될 것을 우려했다고 방북을 포기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