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부터 현역 컷오프 여론조사…이번주 결정될 듯_카지노는 계산이 금지되어 있습니다_krvip

국민의힘이 오늘(22일)부터 당내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갑니다.

각 지역의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현역 의원에 대한 선호도와 후보 경쟁력 등을 묻는 이번 여론조사는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평가 기준이 되는 '교체지수' 산출에 가장 큰 비중(40%)을 차지합니다.

조사는 이르면 25일, 늦어도 이번 주말 전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의원들을 평가한 뒤 하위 10%에 해당하는 7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하위 10%부터 30% 사이에 속하는 의원 18명에겐 경선에서 20% 감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현역 의원 평가는 여론조사 40%와 당무 감사 결과 30%, 기여도 20%, 면접 10% 배점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28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개모집을 공고하고,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공천 신청자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를 제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