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통 중인 내츄럴엔도텍 제품도 폐기 대상”_돈을 많이 벌기 위한 음악_krvip

한국소비자원은 '가짜 백수오' 파동과 관련해 내츄럴엔도텍이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도 회수·폐기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츄럴엔도텍이 지난 3월 이전에 생산된 제품은 문제가 없다며 소비자 피해배상 범위를 축소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30일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원료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생산.유통되지 않았다며 다른 원료로 제조해 현재 유통 중인 제품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물량은 지난해 12월 17일과 올해 3월 26일과 27일 등 3차례에 걸쳐 동일한 생산자를 통해 공급된 물량이므로 전량 회수·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소비자 권익을 위해 향후 경과에 따라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