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사단체, “맥도날드 등 닭구이서 발암물질” _포커스타에게 편지 쓰는 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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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의사단체가 맥도날드와 버거킹 등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7곳에 대해 이들이 판매하는 구운 닭고기에서 "위험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워싱턴에 있는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위원회'는 캘리포니아주에 제출한 소장에서 전국 규모 패스트 푸드 체인 7곳에서 만든 닭구이 제품을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위험한 발암성 화합물인 PhIP(피 에이치 아이 피)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사위원회는 패스트푸드 식당들이 소비자들에게 식당 내 포스터와 메뉴판을 통해 발암물질에 대해 경고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피소된 업체는 맥도날드와 버거킹, 칙-필-에이, 칠리스, 애플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TGI 프라이데이 등입니다. 의사위원회는 문제가 된 PhIP라는 물질이 구운 고기에서 발견되는 발암성 화합물로 유방암과 전립선암, 기타 다른 형태의 치명적인 질병에 걸린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미국 정부가 2005년 이 물질을 발암물질 목록에 공식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