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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충호부대 장병 25명은 설을 앞둔 15일 경기도 파주시 연풍리 노인요양시설인'거북마을'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30여명의 할머니.할아버지들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끼'를 가진 장병들로 선발.구성된 공연단은 이날 '엽기차력쇼'와 '코믹댄스' 등을 선보여 적적했던 거북마을을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장병들은 또 준비해온 노래반주기에 맞춰 노래를 불렀으며 이를 지켜보던 할머니.할아버지들도 장병들과 함께 흥겨이 춤을 추기도 했다. 박채영(22) 이병은 "공연을 보며 즐거워 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며 마음이 뿌듯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노인요양시설 신선기 원장은 "명절이지만 요양시설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어르신들이 쓸쓸해했다"면서 "장병들 덕분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을 마친 장병들은 '어버이의 은혜'를 합창하고 단체로 세배를 들인 후 부대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