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빼어난 내장산 풍경_카지노에서 튀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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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앵커 :

가을단풍이 빼어난 내장산이 지금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등산객도 붉게 물든 오색물결 사이를 오세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오세균 기자 :

기암 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등성이가 선홍빛으로 다가옵니다. 단풍 행렬을 따라 정상에 오른 등산객들은 절로 신이 난 표정입니다. 전망대를 오른 관광객들이 흔드는 손길마저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산허리는 말 그대로 만산홍엽입니다. 산으로 이어진 등산로도 오색물결입니다. 능선을 따라 화사하게 덮은 단풍이 내장사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내장산은 오색물감을 뿌려놓은 듯 한폭 수채화를 연상케하고 있습니다. 가을빛이 곱게 물든 내장사 진입로에도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원색의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 관광객 :

- 자연이 참 아름답고 좋죠.


-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진짜 완전히 스트레스 확 풀리는 것 같아요.


⊙ 오세균 기자 :

행락객들은 빼어난 산세에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 내장산에 취한 모습입니다. 주말을 맞아 관광객 2만 여 명이 찾은 내장산 단풍은 다음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