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통화 녹음’ 서울의 소리 기자 사건 배당_카지노 마사지_krvip

검찰, ‘김건희 통화 녹음’ 서울의 소리 기자 사건 배당_카지노 로얄 영화 포스터_krvip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와 통화한 뒤 녹음 파일을 방송사에 전달한 ‘서울의 소리’ 소속 기자가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내용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국민의힘이 서울의 소리 소속 기자 이명수 씨를 고발한 사건을 대검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어제(18일)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김건희 씨와 50여 차례 통화하고, 7시간 분량의 통화 녹음본을 MBC 기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당사자 간 통화내용을 몰래 녹음한 후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공개하는 것은 불법 행위”라며 이 씨를 공직선거법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통화 내용이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방송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김 씨는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수사 관련 등 일부 내용을 제외한 방송을 허용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김 씨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 결과는 오늘 안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