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창업가용 벤처자금지원, 우량기업에 편중”_무료 실제 현금 슬롯_krvip

성장가능성은 있지만 자금력이 취약한 벤처기업가를 위해 마련된 국가의 정책자금이 기존의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돼왔다고 감사원이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중소기업청 등을 감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2008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기술보증기금이 신규보증을 해준 업체의 재무 신용등급을 조사한 결과, 전체 6만7천여개 업체 중 3만8천여개가 민간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는 A, B등급 회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또 신용보증기금 등은 회사운영에 실패한 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해야 하지만, 기업의 보증채무 기록을 장기간 공유하면서 보증금지 등의 방법으로 기업인의 재기를 막아오기도 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금전적 손해를 입히는 불공정거래 관행인 이른바 '꺾기'를 강요하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