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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북미회담 재고 담화와 관련해 미국 정치권은 "오래된 낡은 수법'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냈습니다.

민주당 상원 척 슈머 원내대표는 의회발언에서 "북한 정권이 갑자기 온건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면서 "지금까지 일어난 일은 북한이 수명을 다한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구금돼서는 안 되는 미국인들을 돌려보낸 것임을 기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슈머 원내대표는 미국에게 더 양보를 하라고 미끼를 놓고 있다고 지적하며 "김정은에게 공짜로 아무것도 주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도 성명을 내고 "김정은은 미국으로부터 양보를 뽑아내려는 가문의 전술을 사용하면서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하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끼를 물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 존 케네디 상원의원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김정은이 쥔 것보다 더 좋은 카드를 쥐고 있다"면서 "대북 제재는 실제로 먹히고 있다. 우리는 그 제재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원 외교위 소속 공화당 애덤 킨징어 의원은 CNN 방송에 출연해 "북한은 지금 약간의 공갈을 치고 있고, 그(김 위원장)가 여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국내 주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그저 북한이 낡고 오래된 패턴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