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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정상은 한·미 FTA의 경제적 전략적 중요성도 재확인했습니다. 의회 설득을 통한 비준 성사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정상 차원에서 FTA 비준 문제에 대한 이견은 없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회담에서 한미 FTA 성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한미 FTA가 가지는 경제적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FTA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제는 비준의 열쇠를 가진 의회 설득입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3천억 달러, 대일적자는 7~8백억 달러 수준이지만 한국은 사실상 균형 상태라며 우리나라의 차별성을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역 불균형을 국가별로 따로 평가해 한미 양국이 바라는 윈-윈 상황을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에도 합의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우리는 G20을 통해서 세계경제를 구조하였고 또한 좀더 균형 잡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할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아프간 지방재건팀 지원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기후변화, 녹색성장, 비확산, 대테러 등 세계적 문제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우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높이 평가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에서도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