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텔스구축함 ‘줌월트’ 배치 제안_메가 세나 베팅에 문의하세요_krvip

[연관기사] ☞ [뉴스9] 美, 스텔스 구축함 ‘줌월트’ 한국 배치 제안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이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최신 스텔스 구축함인 '줌월트'의 한국 배치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리스 사령관이 지난달 하와이 태평양사령부 본부를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줌월트를 한국의 제주도 등에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식적으로 요청이 들어온 사안은 없지만 요청이 들어오면 검토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줌월트를 포함한) 전략자산의 배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양국 장관이 한반도에 대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배치 등 확장 억제 강화 방안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해, '줌월트'도 이에 대한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건조비용만 5조 1,600여억 원에 달하는 '줌월트'는, SM-6 함대공 미사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대잠용 수직발사 미사일 등을 장착했으며, 스텔스 기능이 탑재돼 기존 함정에 비해 레이더에 탐지될 확률이 1/50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