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도 한국 원화 취약성은 미미할 듯”_비행장 소방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국제유가가 오르더라도 한국 원화의 취약성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세계적인 은행인 HSBC는 원유 수요 증가로 유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더라도 아시아에 미치는 악영향은 국가별로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 뒤, 한국은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있으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크고 외화보유액도 많아 유가상승에 따른 원화의 취약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HSBC는 또 말레이시아는 원유,팜유 등의 흑자액이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절반 수준이어서 유가가 오르면 오히려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HSBC는 그러나 원유 수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인도와 필리핀의 충격은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원유 가격이 오르더라도 세계 경기회복세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