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인질 노모도 아들 석방 호소 _안드레아 카터 브라질 포커 플레이어_krvip

영국인 인질 비글리의 살해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글리의 노모가 영국 TV에 출연해 아들을 살려달라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비글리의 노모인 릴 비글리 여사는 어제 저녁 TV 카메라 앞에서 아들이 살아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달라며 통곡했습니다. 이에 앞서 태국에 살고 있는 비글리의 태국인 부인 솜뱃도 영국 TV와 회견을 통해 남편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납치범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비글리를 인질로 붙잡고 있는 이라크 무장단체 `유일신과 성전'은 24시간 이내에 이라크 여성포로를 석방하지 않으면 비글리를 처형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